본문 바로가기
Adventure/세계여행

[일본/도쿄] 시부야 소바집 Ryan - 점심 코스 요리

by da.zeegoo 2023. 3. 31.

시부야 소바 맛집 Ryan 리뷰


🍽️ Ryan (Raian)
Japan, 〒150-0002 Tokyo, Shibuya City, Shibuya, 1 Chome−4−13 1階

라이언 구글 맵 바로가기

소바 맛집인 것 같아 미리 예약하고
시부야에서 놀다가
시간 맞춰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다.

물론 예약을 미리 했다.
평일에도 만석이라는 구글 리뷰를 봤기 때문이다.
 



타베로그에서 평점 및 리뷰 확인이 가능하고
타베로그는 대체로 평점이 짠 걸 감안하면
나쁘지 않은 평점인 듯!
테이블체크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.

 
라이언 예약 바로가기



우리는 4,500엔 점심 코스 (Launch Short Course) 로 예약했다.
사람이 많아서 테이블로 안내받았고
테이블비는 2,000엔이 더 나갔다. (점심 기준)

안내 받은 테이블

 


맥주/사케/음료 종류를 고르고
(나미비루 Small 680엔~980엔 / 사케 도쿠리 980엔~1500엔)


Optional Soba List에서 소바 타입을 고른다.
(기본 Free ~ 장어/와규 추가 1,500엔)
조금 당황스러웠던 포인트긴 하지만
(무슨 튀김/고명이 그냥 소바 한 그릇 값임...)
이왕 맛있는 코스 요리 먹는 거 추가해서 맛나게 먹는 것도 좋겠다.

이제 본격 코스 시작!!!

 


1. Appetizer - 메밀 뿌린 메밀묵
딱 예상한 맛



2. Seafood dish - 마 올린 숙성 참치
간장으로 간도 적절하게 되어있어서 맛도리



3. Seasonal dish - 일본식 계란찜
거의 익지 않은 계란인데 안에 멸치젓갈 같은 생선도 들어있고 맛도리



4. Deep fried dish - 굴튀김
진짜 너무 짰고... 레몬도 통으로 먹으라는데 너무 셨다



5. Soba - 난 기본 소바를 시켰다!
너무 기본인 거 아니에요..?


갑자기 메밀 데친 물이라며 간장에 타먹으라고 주셨다.
간장에 타서 먹어봤는데 된장국 같은 느낌이었고
그냥 조금 비위 상하고 속 안 좋아짐 누가 몰카라고 해줘요 제발


6. Dessert / Coffee or Tea - 유바와 크림치즈로 만든 디저트
진짜 제일 맛있었고..
정식명칭은 뭔지 아직도 모르겠다. 
Soba Tea랑 마시면 찐 맛도리

 



이렇게 코스 요리 끝!
 
이렇게 한 6가지 요리를 먹는데 총 90분이 걸렸다.
다시 보니 예약 안내란에도
90분 걸린다고 정확히 적혀있다.
저녁이라면 술도 계속 마시면서
이야기도 많이 나눌텐데
점심이라 이렇게 루즈한 코스 요리가 조금 힘들었다.
 
재방문한다면
먹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
일반 소바 단품으로 비싼 거 먹어볼 것 같다!

장점
- 고급 소바 요리를 맛볼 수 있다. 확실히 면이 좀 다르긴 달랐다.
- 놀기 좋은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옆쪽에 있다.
단점
- 가격대가 비싸다.
- 시간이 오래 걸렸다.. 하나먹고 약 15분간 멍때리면서 수다 떨어야 한다.
- 사람이 많아서 예약 안하면 못먹을 수도 있다.


나오지 않은 기타 메뉴들은 Ryan 공식 홈페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라이언 공식 홈페이지 메뉴 바로가기
 
 
 






댓글